포항시북구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8주 동안 제2기 ‘떠나라! 복부비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떠나라! 복부비만 건강교실은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기초건강검진, 통합보건교육, 요가와 에어로빅 등 본인의 건강에 따라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기는 3월부터 4월말까지 운영됐으며, 21명에게 총 8주 동안 스트레칭, 요가는 물론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싱겁게 먹기 등 맞춤형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한 결과 수강생 대부분이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인 혈압, 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적정수치로 나타나는 등 건강수준이 향상됐다.
북구보건소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3기, 4기 복부비만교실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