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성-첫 응대 인사성 등 11개 분야‘88점’
▲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주민에게 만족을 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찾는 군청을 만들고자 전문업체인 (주)DK RnC에 의뢰해 담당별 전화통화 및 주요부서 방문을 통해 전화친절도와 방문친절도를 조사했다.
전화 친절도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군청과 군 산하 각 부서 121개 담당별로 2회씩 전화를 걸어 수신의 신속성, 첫 응대 인사성, 경청태도, 종료 인사말 등 11개 분야를 조사한 결과 100점 기준에 88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방문 친절도 조사는 조사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해당 부서를 방문, 최초 인사 태도, 응답의 정확성과 친절성, 민원처리의 적극성 등 9개 분야를 조사하였으며, 대체적으로 공무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공무원의 경우 전화를 받으면서 대화표현, 논리적설명, 종료인사 등에 대하여 향후 개선하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민원인은 공무원 전화응대에서 느끼는 첫인상으로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와 친절여부를 좌우하게 되는 만큼 고령군 공무원들의 전화예절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