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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환동해지역본부,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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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지역본부,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0/09/14 18:24 수정 2020.09.14 18:25
둘째주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특산품 홍보

경북도동부청사와 환동해지역전통시장상인회가 14일 경북도동부청사에서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정동식 경북도상인연합회장 및 환동해 지역 전통시장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환동해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물품구매 등 전통시장 이용촉진 활동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 신뢰확보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양 단체는 다양한특산품 홍보활동·지역행사 등과 관련해서 공동협조를 약속했으며, 기타 필요한사항에대한 상호협력키로 했다.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동해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캠페인, 지역상품권 확대, 전통시장 특산물·제수용품 구매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운영해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는 한편, 해양수산 행사시 지역 특산품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시장상인회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소상공인들이희망과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환동해지역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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