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새마을회, 제11기 독서문화지도자 강좌 입교식 열어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지난 12일 새마을회관에서 제11기 독서문화지도자 강좌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은 박태수 시민행정국장,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 유규종 새마을협의회장, 이순득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문고회장, 문고지도자,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독서문화지도자 과정 강좌는 5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실시한다.
이 강좌는 독서지도관련 이론부문과 실용부문인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 독서지도법, 동화구연과 북아트를 활용한 독서지도자 등 총 6명의 전문 강사가 20회에 걸쳐 총 60시간을 강의한다.
한편 경주시 새마을문고는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4년 10기까지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강좌를 수료한 시민들 일부는 독서클럽을 만들어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태수 시민행정국장은 “독서문화지도자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지도 능력을 함양하여 교육도시 경주의 근간이 되는 도서문화 전파에도 일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