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나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을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이천시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15일 오후 5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폐회한다.
이번 대축전은 17개 시․도의 선수단이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10개 등 56개 종목에 1만 5,000여명을 포함 임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만 여명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최대 축제의 장이다.
경상북도선수단은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검도, 게이트볼 등 31개 종목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13년도에 역대처음으로 중소도시 안동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웅도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린바 있다.
김성환 회장은 “대회성적을 중시하는 엘리트 체육과 달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대회도 경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이천시,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축전은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2013년 경상북도, 2014 강원도에 이어 올해 15회째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