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6일 호계면 견탄3리에 농업인들의 교육․문화 공간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 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지면적 3,300㎡에 연면적986㎡,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 는 1층에는 농․특산물직판장과 체험카페가 있으며, 2층에는 100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과 농업인들의 교육 및 각종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소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2018년 국․도비 사업에 선정돼 총 30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과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됐다.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 는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안정적인 소득구조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성을 형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