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및 고령군에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실시 이후 매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입안과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사생활 보호 의식 확산 등에 따라 조사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여『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도입하고, 표본 가구(전체 가구의 20%)를 선정하여 인터넷 조사 및 전화 조사(10월 15일~10월 31일)를 통해 응답자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한다.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11월 1일~11월 18일)를 실시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형석기자
청도군은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 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2020 대규모 인구주택총조사”는 163조사구에 7천 717가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기간 중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조사원이 태블릿PC로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회상 및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고령화, 가족구조변화, 다문화, 안전 등 표본조사 55개중 10개는 행정자료로 대체되어 실제 현장 조사항목은 45개 항목으로 조사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군민들이 사는 곳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하여 인터넷, 전화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로 면접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군은 전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