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주민과 지역주민이 2인 1조로 5팀을 구성하여, 결혼이주민의 모국 동화책을 구연동화로 배움으로써, 결혼이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적극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자는 총 10명으로 청송지역에 살고있는 결혼이주민 5명과 지역주민 5명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1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군청 홈페이지 내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min@cctf.or.kr)또는 팩스(054-874-0509), 재단방문을 하면 된다.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