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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작은 일손지원으로 농가에 큰 힘을!..
사회

작은 일손지원으로 농가에 큰 힘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4 17:15 수정 2015.05.14 17:15
일자리경제과 자매마을 일손도와

  영천시 일자리경제과는 14일 자매결연마을인 완산동 소재 주민의 마늘 밭(800여평)을 찾아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자,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수확을 못하는 마늘 농가를 찾아서 마늘 쫑 뽑기에 단결된 힘으로 수확작업을 도왔다.
직제개편 되기 전 같이 근무하였던 교통행정과 직원도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 참여해, 농촌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수확의 기쁨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농가주 고명달(58세)씨는 “일손이 부족해 적기에 수확을 못할까 걱정이었는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영하 일자리경제과장은“일손부족으로 적기에 영농작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지 못하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농촌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의 구직자와 농촌의 필요 인
력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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