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서 장관상 수상
▲ ©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5 한국음식관광박람회요리경연대회” 단체요리경연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개인전은 모두 "금"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출품을 총괄 지도한 황은경 교수(문경대. 협회 운영위원장)가 출품한 음식은 “오래된 지혜, 자연의 향기”라는 테마로 옛부터 전해져 오던 사찰음식을 재현한 것으로 최종심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성과 그릇, 공간, 소품이 현대의 미적 감각을 감미한 특성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시켜 한국음식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이사장 겸 고운사주지 호성스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의 큰 성과는 모든 협회회원들의 혼연일체된 결과로서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사찰음식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사찰음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것은 물론 요즘처럼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대도시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식인 사찰음식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