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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자 상투 올리고 여자는 비녀 꽂는다’..
사람들

‘남자 상투 올리고 여자는 비녀 꽂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4 18:43 수정 2015.05.14 18:43
포항시설공단 ‘제43회 포항시 집체성년례 개최’

▲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제성년례 행사를 갖는다.
어른으로서의 첫 관례 의식인 집체성년례는 남자는 상투를 올리고, 여자는 비녀를 꽂아 어른이 됨을 알려온 우리 전통의 성년례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1973년에 처음 성년의 날이 제정된 이래 1985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하여 올해 43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포항대학교에 재학중인 군사항공계열학과 남학생 20명과 치위행과 여학생 20명이 주인공이 되어, 포항시 기북면 소재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전례원 포항지원 및 대한유도회, 흥해향교의 후원 아래 민간 자원 봉사자 20여명이 행사진행을 돕는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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