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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들, 봄철 농촌일손돕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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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들, 봄철 농촌일손돕에 ‘구슬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4 18:45 수정 2015.05.14 18:45

▲     ©   포항시는 각 부처별로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돕기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농정과는 14일 북구 기계면 계전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과수적과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기술보급과는 북구 신광면 박민걸 씨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도왔다.
또 평생학습원은 자매마을인 기북면 율산리에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은숙) 15개 자원봉사팀 회원 30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친환경농정과는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돕고 있으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무의탁어르신 밑반찬 봉사, 지역아동센터 빵나눔 봉사, 명도학교 학습도우미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김종철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로서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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