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가 14일 올해 읍면지역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100세 건강! 권역별 통합보건사업팀’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100세 건강! 권역별 통합보건사업’은 남구 읍면지역 7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를 3개 권역으로(1권역-구룡포·호미곶 2권역-오천·연일·대송, 3권역-동해·장기)나눠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팀이 농어촌지역 경로당과 각종시설을 방문해 다문화가족, 거동불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권역별 사업팀은 관내 읍·면사무소 이장회의 시 순회교육 등을 통해 보건소사업을 홍보하고, 최신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과 정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건강상담 대상자 선정 및 추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은숙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권역별 통합보건사업팀 운영을 통해 단순한 진료중심의 보건지소?진료소 기능에서 벗어나 예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