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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의 일환이 ‘황성공원 녹색 나눔 숲’이 5월말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단장에 한창이다.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사업비 7억 원 지원으로 도시 숲 조성에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황성공원 내 약 33,500㎡부지에 잔디광장 조성, 파고라·벤취·놀이터 설치 등 시민 휴양공간을 확대 조성하였으며 기존 주차장을 일제정비 하여 주차공간을 확충(대형 14대, 소형 11대 → 소형 58대) 하고 공원입구를 깨끗이 정리하였다.
이강우 사적공원관리소장은 “시민들에게 휴식 및 휴양공간을 제공하여 힐링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고,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황성 숲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하여 공원방문객들에게 선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