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진행된 대구과학대학교 제55회 한별체전 개막식에서 대의원의장 김주식(경찰경호행정과,2학년,남)군과 유아교육과 학회장 임수경(2학년)양이 학생들을 대표해 체육대회 기간 동안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14일 교내 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체육축제인 ‘제55회 한별체전’이 개막돼 15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한별체전은 혼성계주를 포함한 10여개 종목에 간호학과를 비롯한 23개 학과에서 각 학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14일 오전 10시 열린 개막식에서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체전이 시작됨을 알렸고, 뒤이어 작년우승팀의 우승기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23개 학과는 지정된 응원석에서 저마다의 특색있는 응원가와 도구를 이용,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도워 줬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신록의 계절 5월에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젊음의 함성과 열정으로 그간 학업과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대학본부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별체전은 15일 오후 4시 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