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달빛동맹, 이젠 민간교류로 하나 된다..
사회

달빛동맹, 이젠 민간교류로 하나 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4 20:24 수정 2015.05.14 20:24
대구시장 등 방문단, 5·18기념식 참석...‘민관협력위’ 창립총회


 
동서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문화탐방 교류시민 등 150여 명의 방문단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을 갖고 민간교류 확산을 위한 문화탐방 교류와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창립총회를 개최한다.
2013년 대구시장이 영남권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5·18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양 시장단이 대구 2·28,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상호 교차 참석함으로써 동서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이번 방문단에는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미소친절모니터단, 청년위원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대거 참가하여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문화탐방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시민 공감대 형성뿐 아니라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는 대구·광주 각 15명으로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과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며, 당연직 공무원은 경제, 문화·관광·체육 분야로 최소화하고 민간전문가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민간교류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창립총회에 참석해 민관협력위원 각 15명에게 교차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는 민간 공동위원장 주재로 추진과제에 대한 경과보고와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