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에 대하여 10일 청도읍, 화양읍, 이서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40Kg 기준 15,297포대이며, 산물벼 32,706포대는 서청도농협 및 유천RPC에서 기 매입 완료하였다.
매입가격은 지나달부터 12월까지의 시중 쌀값을 조사하여 결정하며 공공비축미 매입 후 중간정산금(30천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청도군수는 “올해 사상 유래없는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벼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산물벼 건조비 및 포장재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채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