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과, 13일 출근시간대에 영천의 주요 진입 관문인 금호읍 교대사거리, 남부동 도남공단사거리에서 시청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120여명이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인구늘리기 운동에 대한 불씨를 다시 일으키고 범시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경산권에서 출근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들을 주요 타깃으로 아침 출근시간대에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영천으로 가즈아’ 영천관광 홍보음악과 참여자들의 율동이 더해진 새로운 홍보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캠페인 열기를 더했다.
관계자는 “전시민이 함께하는 영천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인구이동 요인이 많은 연말연시를 잘 극복하고 11만 인구달성을 위한 열정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이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