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4일 용흥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 출산 극복과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과 결혼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교육에서 ▲미래사회의 저출산 파급효과 ▲정부와 사회의 저출산 극복정책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 이병칠 과장은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결혼ㆍ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교육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포항시 출산보육과(270-2991)로 하면 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