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변에서 개최
▲ © 회원 26명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제1의 도시 위상 제고 -
포항시청마라톤클럽(회장 염경덕)이 16일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펼쳐진 제7회 경북도지사기 도내시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3개 시군을 비롯, 경북도청 마라톤동호회와 도내 소방공무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청마라톤클럽은 26명의 회원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도내 제1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포항시청클럽은 지난 3회 대회와 5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우승이다.
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는 지난 2004년 영천시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문경시와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상주시 순으로 경기를 개최했으나 지난 2009년 상주시 대회를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안동시에서 6년만에 열렸다
내년에는 고령군 낙동강둔치에서 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