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 ‘해사영어 안전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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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8일. 20일 이틀간 포항안전서에서 ‘해사영어 안전콜 경진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포항항 외국화물선 증가로 외국 선박 간 원활한 소통과 해양사고예방 및 항행질서 확립을 위해 무선교신과 해사영어 사용 역량 강화 방안으로 실시된다.
선박에서 사용되는 해사영어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용어와는 사뭇 달라 별도의 학습이 필요한데 이번 경진대회는 해사영어 이론평가와 모의교신을 통한 실기 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대상 실시되며, 그간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실력을 평가받는다.
김인창 서장은 “이번 대회로 현장에서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외국선박간의 원활한 교신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항해 질서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