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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행복주말 남매학교 큰 호응..
사회

경산 행복주말 남매학교 큰 호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7 19:29 수정 2015.05.17 19:29
10월까지 토요일 중 체험강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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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가 16일 남매공원에서 ‘2015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를 개강, 참여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남매학교에는 160여 가족 5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남매학교는 캘리그라피 텀블러, 차량용 석고방향제, 핸드페인팅 카카오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8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핸드페인팅 카카오캐릭터 티셔츠&손수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정혜윤(중방동, 36세, 여)씨는 “아이들과 주말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 이였는데, 집 근처에서 아빠와 자녀들 함께 모처럼 주말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아이에게 자기가 본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하여 다른 아이들이 볼 수 있게 한다고 전하니 아이가 더 많은 책을 기증하고 싶다고 해 평소 아이가 유난히 좋아하는 책 5권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의 참여 그 자체도 즐거웠지만 아이에게 기부문화도 가르쳐준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참된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5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토요일 중 총 4회 걸쳐 한지·비즈·우드·냅킨 공예 등 32개의 특색 있는 체험강좌를 생애단계별 시민 64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평생학습관 http://lll.gbgs.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인재양성과(평생학습담당 810-53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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