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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연평도 참전용사 10주년 나눔 실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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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참전용사 10주년 나눔 실천 ‘눈길’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0/11/23 18:30 수정 2020.11.23 18:31
육군50사단 중대장 권준환

연평도 포격 10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육군50사단 예비군 중대장 권준환(48) 예비역 소령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70년 만에 찾아온 산타’ 행사에 참여해 핫팩 100개를 기탁 했다고 칠곡군이 밝혔다.


‘70년 만에 찾아온 산타’는 한국에 살고있는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가족에게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칠곡군수가 기획한 행사다.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한 사건으로 포격 당시 권준환 중대장은 적의 포탄에 피격된 레이다 기지의 부대원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포탄 폭발의 위험에도 통신망을 긴급 복구해 대응 사격을 가능케 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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