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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내년도 예산안 5천43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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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내년도 예산안 5천437억원 편성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0/11/26 17:40 수정 2020.11.26 17:41
작년보다 114억 증가…특별회계는 56억 감소

칠곡군은 25일 올해 당초 예산 5천323억 원보다 114억 원(2.1%)이 증가한 2021년 예산안 5천 437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70억 원 증가한 4천 8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37억 원으로 56억 원 감소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천272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23.4%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3천786억 원과 순 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379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내역 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1천632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9% 증가했다.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환경 403억 원 ▶농림해양수산 45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31억 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 30억 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1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448억 원 ▶영유아 보육료 125억 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31억 원 ▶아동수당 71억 원 ▶누리과정 68억 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104억 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5억 원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 102억 원 ▶청년 정책지원 3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인건비, 기준경비 등 법정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필수경비를 제외한 경상경비, 민간이전사업 등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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