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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성주생명문화축제기간(5.14~5.17)동안 성밖숲에 열린 축제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은 편리해지고 국민은 행복해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표기방법, 도로명주소 사용의 좋은 점,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업무 등을 안내하며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물티슈, 캐릭터 연필 등)을 배부하였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주소를 보며 산타가 선물을 주러 온다는 만화 배너를 설치하고 단체 관람객에게는 도로명주소를 간단히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기초구역제도 도입에 따라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에 대한 안내도 같이 실시하였다.
  축제기간 총 30여만명의 관람객 중 만여명이 홍보관을 다녀갔는데 “이미 도로명주소를 잘 쓰고 있으며, 알고 나면 쓰기도 쉽고 집 찾기도 쉽다”는 한 관람객의 말처럼 공공부문의 전면사용과 함께 민간부문의 활용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