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실무자 안전교육 실시
▲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8일 오전 10시 고령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2015년 방역소독 실무 및 안전에 대한 관리교육을 각 읍·면 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역담당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방역장비의 취급요령, 방역약품의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모기의 경우 성충 1마리가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점을 감안해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미생물제제 살포를 3월말 1차 실시하였으며 7월초경 2차 실시로 위생해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등으로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모기가 연중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집단가축시설을 비롯하여 공중화장실과 쓰레기배출장소, 하수구 등 취약지를 기준으로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정준홍 보건소장은 “감염병 퇴치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