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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공공정책, 여성과 남성의 삶을 바꿉니다..
사회

공공정책, 여성과 남성의 삶을 바꿉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8 18:05 수정 2015.05.18 18:05
김천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교육
▲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소속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의 시·군 순회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윤경희 교수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이해’와 이선자 교수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와 개선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하여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며, 성인지예산제도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재원이 성평등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을 배분하는 과정을 말한다.
지난해 김천시는 62개의 제·개정 법령과 43개의 단위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여 성차별적 요인들을 분석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운영’사업은 경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정책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은희씨가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소속공무원들의 양성평등 인식전환을 도모하고 성인지적 관점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부서별로 사업과제를 선정,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여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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