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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필리핀연수서 해병대 캠프까지"..
사회

"필리핀연수서 해병대 캠프까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9 15:34 수정 2015.05.19 15:34
WKBL 6개 구단‘시즌 본격 준비’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본격적으로 2015~201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자존심 회복 등 제각각 다양한 목표를 내세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롭게 임근배(48) 감독과 구병두(40) 코치를 선임한 용인 삼성은 연고지에 있는 트레이닝센터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박태은, 박하나, 배혜윤, 고아라, 유승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필리핀으로 농구 연수를 다녀왔다.
임 신임 감독은 20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팀에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객관적인 전력 우세에도 불구하고 청주 KB국민은행에 덜미를 잡혀 충격적인 탈락을 했던 안산 신한은행은 정신력을 강화한다.
18~19일 워크숍을 통해 시즌 구상을 하고, 20~21일 경북 포항으로 내려가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다.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천안연수원에서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통합우승 3연패를 한 춘천 우리은행은 하와이로 포상 휴가를 다녀왔다. 오는 22일 선수단을 소집해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부천 하나외환은 21일까지 설악산으로 워크숍을 다녀온다.
김영주(47) 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긴 구리 KDB생명은 오는 29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체력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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