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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90년 세월 딛고~ 안동역 송하동 시대..
경북

90년 세월 딛고~ 안동역 송하동 시대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12/15 18:29 수정 2020.12.15 18:29
KTX 서울서 2시간 내 도착

17일 안동역이 이전한다. 이제 구역사 앞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임은 오지 않는다. 송현동 신역사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안동 사람들과 더부살이하며 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구역사는 9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송현동 부지에 신역사가 세워졌다.
신역사는 송현동 646-1번지에 건축 연면적 3,084㎡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주차장에는 137대의 차량이 주차가능하고, 추후 활성화 시 1일 승하차인원은 상행선(영천~단양) 4,977명, 하행선(단양~영천) 5,058명으로 총 10,035명이다. 연간 360만여 명이 이용 가능한 명실상부한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역사 주요시설로는 대합실, 안내소, 편의시설, 수유실 등으로 조성됐고, 이 외에 역무실 등 철도 운영시설과 지원시설, 철도사법경찰시설 등이 있다.
추후 안동시에서는 안동 터미널과 신안동역사를 편리하게 오가며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역사내 안동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청량리~경북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중 청량리~안동 구간이 17일 개통된다. 
우선은 기존 일반열차가 새로 개통된 레일에서 운행되고, 최대 시속 260km로 달리는 차세대 KTX‘이음’ EMU-260은 내년 1월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지금은 단선(하행선)만을 이용해 열차가 운영되지만, 영주~풍기구간이 완료되는 내년 10월경에는 복선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KTX‘이음’ EMU-260은 6량 1편성(총 381석)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2시간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안동역에서 출발해 영주-풍기-단양-제천-원주-만종-동화-양동-기평-용문-양평역을 거쳐 청량리역에 도착하며 총 10개 역에 정차하고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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