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영광학교(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문화역서울 284전관에서 열린‘제2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손재현(전공과 2년)학생이 서양화 작품 3점(봄 그리고 나, 꽃과 친구들, 빼롱이와 저녁)으로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회장 김충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사)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회, (사)한국장애인서예협회, (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장애 미술가의 창작 활성화와 장애인 인식개선, 주류 미술시장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손재현 학생은 본교 동물매개치료교육활동을 경험하며 장애를 입은 반려견, 유기견 등과 쌓은 우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여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전시 뿐 아니라 ‘한? 중? 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에 지난해에 이해 올해도 초대되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 예술가로서 활발한 예술 활동이 기대된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