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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재영)는 제일외국인센터 중국인부 집단 심리상담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집단 심리상담은 2015년 4월부터 매주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꼴라쥬 기법을 이용한 미술치료, 그립기법을 이용한 심상치료 등을 진행했다.
  이날은 특히 집단상담 수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자건강센터를 둘러보며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 2014년 6월에 개소했으며,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기초검사, 심리검사, 근무환경검사 등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