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주5.18기념 전국대회 여고부 종합우승
▲ ©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 여자태권도부가 제17회 광주5.18민주화운동기념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흥해공고는 이진주(2학년), 박보의(2학년), 이문옥(2학년)선수가 출전, 각각 금메달 획득해 여고부 최정상에 올랐다.
대회에서 이진주(헤비급)는 결승전에서 전주완산여고 이주희 선수를 8:0으로, 박보의(L-미들급)는 울산효정고 안혜림을 10:2, 이문옥(밴텀급)은 광국제고 박혜진을 상대로 15:5로 가볍게 제압했다.
흥해공고는 지난 대회인 제42회 중고연맹회장기대회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여 여고부의 최강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인수 교장은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연이은 성적에 결코 나태하거나 교만해지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더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