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일제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20일 소속기관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2015년 산사태재해 안전한국훈련’을 일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내용은 태풍 상륙에 따른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후 예보발령, 유관기관 및 취약지역 주민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의 훈련으로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있어 더욱 발전된 형태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의 하나로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병행하여 재난(산사태, 산불)관리 담당자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현행화하여 다가오는 집중호우를 대비코자 하며, 또한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산사태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선제적, 능동적 산사태재해 훈련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국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