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20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인 문충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심학교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교육을 위해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5월부터 6월까지 10개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관 운영 등을 순회 실시하게 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알레르기 걱정 없는 밝고 건강한 포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이밖에도 남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진단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지역사회 순회예방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아토피·천식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