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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희정 장관, 일본군위안부 국제사회 관심 촉구..
사회

김희정 장관, 일본군위안부 국제사회 관심 촉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0 19:30 수정 2015.05.20 19:30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2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훔질레 믈람보-응쿠카 유엔 여성기구 총재와 면담을 했다.
김 장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여성기구의 관심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가 배석해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 및 여성 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유엔여성기구 주관으로 열린 '교육에 있어서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의 권리 향상' 패널토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양성 모두를 위한 일·가정 양립 정책,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의 대표성 제고와 여성인재 양성 정책 등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여성의 경력유지와 여성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재취업 시키는데 중점을 둔 결과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이 편견이나 차별 없이 모든 영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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