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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 기대..
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 기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1 14:58 수정 2015.05.21 14:58
소수박물관, 중축 개관·특별기획전 개최




 
소수박물관 증축(별관) 개관식 및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21일 오후 2시 소수박물관 후원(별관 전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수박물관은 유물 수장공간 증대와 전시공간의 확대를 위해 총 공사비 48억을 들여 2013년 12월 30일 ‘소수박물관 증축 및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지난 3일 준공을 완료했다.
건축면적 512.35㎡(연면적1,152.70㎡)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에 수장고와 기획전시실, 학술세미나실, 강학공간인 흥경루(興慶樓)가 갖춰져 있어, 앞으로 소수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기획전은 2006년 문중유물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연안 김씨, 선성 김씨, 청도 김씨, 반남 박씨, 공주 이씨, 달성 서씨 등 영주의 명문거족(名門巨族)들의 문중과 인물들에 대해 연구하고, 기증 유물들의 전시를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해 온 소수박물관에서는 21일부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묵향을 남긴 영주 선비, 석당 김종호'라는 주제로 석당 김종호의 생애와 업적, 남긴 유물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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