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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 개실마을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림면 발전협의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최근 지역사회 단체간 소통이 부재하고 의견 충돌로 지역 사업 추진이 지체되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으로 쌍림면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으로는 백원치 전 군의원을 선출하였으며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15명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백원치 초대회장은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쌍림면 발전협의회 발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쌍림면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지역사회단체장과 임원들은 쌍림면 발전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고령군을 선도하는 쌍림면 만들기에 앞장 서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