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운수면(면장 임유호)이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7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가구 여건에 맞는 복지급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급여 제도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급여』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기존의 최저생계비가 아닌 중위소득 기준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의 선정기준을 달리하여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저생계비 초과 시 모든 급여가 중단되던 것을 막고, 생계급여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중위소득 50%이내에서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하게 된다.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교육도 실시하여 집중신청 기간인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담당직원과 함께 마을별 홍보 및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임유호 운수면장은 “마을별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