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2일, 2015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가지고 11월까지 총 20가구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사진은 2014년 발대식 모습과 사업추진 모습.
남구청, 2015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11월까지 총 20가구, 22일(금) 오전 10시, 대명5동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2일, 2015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가지고 11월까지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친다.
2004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구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재비 일부를 지원하고 남구새마을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2015년 사업대상은 관내 13개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20세대로 총22,000천원(시비11,000, 구비11,000)이 투입되며, 가구당 110만원 정도를 지원하여 도배와 장판교체, 지붕보수, 주방시설 교체,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첫 사업은 대명5동 이00(여, 65세, 저소득 장애 노인 세대)씨 집으로 지붕수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2일 오전 10시, 임병헌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도 함께 개최된다.
이00씨는 “남편이 장애인이라 실질적으로 소득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오래전부터 지붕이 망가져 비가 오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을 고쳐주셔서 큰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4년 첫 삽을 뜬 이래, 작년까지 총 280가구의 집을 고쳐주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