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민방위훈련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지난 20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을 치산캠핑장 관리원,신녕119안전센터 소방관, 신녕남여의용소방대원, 신녕면사무소 직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산관광지 캠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강화도에서 발생한 글램핑장 화재사고로 문제점을 드러낸 각종 캠핑시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장소를 치산관광지 캠핑장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치산캠핑장의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연막탄을 피우고, 신녕119 안전센터의 소방차가 출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의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민방위훈련은 지역 또는 직장단위별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