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김성렬 지방행정실장 초빙 특강
▲ © 포항시는 지난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을 초빙해 시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인드교육을 가졌다.이날 김성렬 실장은 강의에서 “여러분이 포항시 공무원이 된 것은 포항시민을 위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무원이 해야 하는 일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 일, 두 번째는 민원해결 즉,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잘 풀어가는 일, 세 번째는 쓰러져 있는 시민들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爲國獻身) 군인본분(軍人本分)’의 글을 마음에 깊이 새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평생 공직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평소 생각하고 있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는 ‘자?즐?보’ 즉, 자랑과 즐거움, 보람을 가져야하고, 이러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나라와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랑스러운 공무원이 되려면 실력(노력)과 기본(정확, 정당, 정직)을 갖춰야 하며, 즐거움을 아는 공무원은 과감한 실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에 도전하고 그 것을 즐길 줄 아는 공무원이 되어야 시민이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