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화랑의 얼 담아 행복한 세상 열자’..
사회

‘화랑의 얼 담아 행복한 세상 열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1 19:23 수정 2015.05.21 19:23
구미컨벤션센터서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개막
▲     ©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1일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도와 여성가족부 및 구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55개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가 대거 참여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우선 체험프로그램으로 ▲통일미래마당,▲진로체험마당, ▲활동참여마당, ▲창조경제마당, ▲안전체험마당 등 테마별 총 5개 주제관 200여개 부스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통일미래마당에서는 여성사 및 위안부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진로체험마당에서는 바리스타 및 에코와 힐링의 생태 직업체험을 미리 할 수 있으며, 활동참여마당에서는 모의비행 및 모형항공기 조정, 창조경제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기업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3D 입체프린트, 드론(헬리캠), 건전한 인터넷 및 게임문화 체험 등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는  꿈드림멘토단 발대식, ‘건강한 온라인 환경 만들기’선포식, 유공자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지역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로 어울림마당(21), 청소년 페스티벌(22),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22),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이 개최되어 경북도 청소년의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개막식에서“5월 청소년의 달에 미래의 주역인 전국의 청소년이 모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가 화랑정신의 고장 경상북도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도는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