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불교 봉축위원회(봉행위원장 안중기)에서는 지난 23일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봉축위원장(축서사 무여스님)과 기관단체장, 불자회원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공법회, 점등식, 연등문화행사 등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한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
안중기 봉행위원장은 이날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원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세상에 가득하기를 빌었다.
봉축법요식에 앞서 부처님께 공양물(향, 등, 차, 과일, 꽃, 쌀)을 올리는 육법공양이 봉행되으며, 1부 축서사 무여스님의 봉축법어 등 봉축법요식과 2부 난타공연 등 문화공연과 점등식, 제등행렬, 탑돌이 등이 이어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축법요식을 계기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 발전에 등불이 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길이 넓게 열리기를 빌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