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청림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4~22일까지 6차 과정으로 실시한 건강리더자 노인건강지도 양성과정을 성료 했다.
청림동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으로 2016년까지 3년에 걸처 청림동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주민참여형 생활터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 받은 건강리더 20여명은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 노인복지센터,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레크레이션 및 건강체조, 말벗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리더들이 앞장서서 건강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은 청림동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같이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장경숙 청림동 건강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십을 배양하고, 소외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마련이 됐다”며 “앞으로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270-4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