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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경북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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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5 18:02 수정 2015.05.25 18:02
세수 확충-징수율 향상- 체납액 정리 등 우수한 실적

  포항시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 확충실적, 세정운영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시는 2014년 5,184억원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 중 포항시의 세입인 시세가 2,97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부진 및 취득세율 인하 등 세수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2013년보다 452억원을 더 징수한 것이다.
시는 올해 추가세입 1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원발굴에 심혈을 쏟고 있는데, 특히 체납차량 ‘무한 추척팀’을 신설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차량입출차시스템,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합한 체납차량단속(번호판영치, 봉인압류)응 통해 한 차원 높은 세정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까지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창조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치재원이 중요하므로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납부의무를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은 6월중 열릴 예정이며, 포항시는 7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는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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