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인파 몰려…청약대박 기대
▲ © ’동대구 반도유보라’가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호황을 누리며 청약 대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오픈 첫날부터 현장은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이 공개된 첫날 오후 3시 기준 약 1만5000여 명이 내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만의 혁신설계를 접한 관람객들은 중소형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공간 구성, 알파룸 설계 등 뛰어난 평면설계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대한 미래가치와 KTX는 물론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내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편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전문직 비즈니스맨을 위한 전용 39㎡ 소형아파트부터 59㎡, 65㎡, 84㎡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임대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방문객들도 많았다. 동대구 지역의 개발 호재가 그들의 관심을 끈 것이다.
2016년 완공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아닌, 대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그 내부에 지어지는 신세계 쇼핑몰 역시 각종 문화 시설을 담고 있어 벌써부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론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대구 도심지역의 경우 그 동안 공급이 없어 오랜만에 분양되는 동대구 반도유보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직장 출퇴근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주방공간과 다용도실 수납공간 특화 등을 적용해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39㎡(126가구), 59㎡(160가구), 65㎡(81가구), 84㎡A(232가구), 84㎡B(165가구) 등 총 76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5/27(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28(목) 1순위, 5/29(금)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가구 분양가는 평균 3.3㎡당 970만원이고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또 계약금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의 분양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39-5550)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