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안전 건강한 행복한 중부동 만들기..
사람들

안전 건강한 행복한 중부동 만들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6 17:18 수정 2015.05.26 17:18
심폐소생술 교육...주민건강과 여가선용 다양한 프로 운영




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을 끼고 있는 경주의 관문인 경주시 중부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교육이수자 92명을 응급요원화 했다.
심정지 원인,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하여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지운)에서는 주민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헬스, 요가, 풍물, 바리스타, 역사문화강좌 등 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수제커피에 대한 관심과 함께 바리스타 과정이 수강생모집에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월 첫 수업을 시작한 제2기 교실은 4월에 수료식을 가졌으며, 제3기 과정은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성원으로 지난 5월 12일에 개강을 하였다.
중부동 남녀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9일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노후 되고 낡은 집을 보강하고 도배와 장판교체를 하여 열악했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마을가꾸기 사업일환으로 꽃잔디 2000본을 원화로 경주중심도로 가로변에 심어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였다.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에서는 지난 12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목욕서비스와 지역의 아름다운 사적지를 관광시켜 드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어려운 세대 물품지원?김장김치 나눔, 벼룩장터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청년연합회에서는 지난 17일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여 위문공연과 식사, 떡, 과일 등 나눠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6개 경로당에 위문금(현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점차 퇴색되어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서수정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