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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개발 기여‘제27회 경주시문화상’수상자 선정문화·예술·김구석씨, 교육·학술·서영자씨, 사회·체육·최용해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7 16:12 수정 2015.05.27 16:12

▲     © 김구석▲     © 서영자▲     © 최용해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큰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제27회 경주시문화상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2일 (재)경주문화재단 경주시문화상위원회는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수 및 지역 원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주시문화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심사, <문화·예술>부문에 김구석氏, <교육·학술>부문에 서영자氏, <사회·체육>부문에 최용해氏가 각각 선정되었다.
문화·예술부문 김구석(54년생, 내남면)씨는 (사)경주남산연구소 소장으로서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 남산문화유적답사강좌 개설 등을 통해 경주 남산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교육·학술부문 서영자(62년생, 충효동)씨는 현재 경주행복학교 교장으로서 1997년부터 노인문맹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평생교육을 실천해오며 노인들의 자존감 회복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사회·체육부문 최용해(37년생, 안강읍)씨는 월성군 및 경주시 육상경기연맹 회장, 경상북도 육상경기연맹 심판이사 등을 역임하고 제30회 경북도민체전 성화 최종주자로 활약하는 등, 선수육성 및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경주시문화상은 1989년부터 2015년까지, 총 12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으며,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서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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