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읍?면지역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100세 건강! 통합보건사업팀’을 구성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구 관내 16개 보건지소 진료소 보건사업팀은 매주 주 2회 이상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보건지소 에서는 다양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구룡포 보건지소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주 1회 운동, 음악감상, 놀이교실,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치매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건강교실에서는 색종이 모자이크 작업, 스트레칭 등 평소 생활  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운동법을 지도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진료 중심 기능에서 예방적 건강증진서비스 중심으로 점차 기능을 전환해나가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매니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