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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여가부,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사회

여가부,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7 18:10 수정 2015.05.27 18:10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야간시간에 거리로 나가 상담을 진행한다.
여가부는 27~29일 3일간 전국 27개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가출·거리 배회 청소년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펼친다.
현장에는 전국 청소년 쉼터의 위기청소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귀가지도, 상담, 쉼터 연계 등을 제공한다.
정은혜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장은 "위기청소년 거리 상담을 연 2회 이상 실시해 가출청소년의 가정복귀 및 보호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시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단속을 병행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오는 28일 서울 신림역 일대의 거리상담 활동에 참여한다. 그는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쉼터를 소개하는 등 보호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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